. 1991년, 김용덕은 16살 차이가 나는 동생 김용수와 포크듀오 그룹인 ‘16년 차이’로 데뷔했다. 2016년, 사람들이 더 이상 기억하지 않지만 형제는 여전히 음악을 하고 있다.
(2017년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1991년 김용덕은 16살 차이의 동생 김용수와 포크 듀오 ‘16년 차이’로 데뷔했다. 서정적인 음률과 솔직담백한 가사로 데뷔 당시 큰 호응을 얻었으나 포크 뮤지션들의 활약이 줄어드는 흐름 속에 이들도 역시 잊혀졌다. 하지만 동생은 여전히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이고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다양한 악기를 체험하고 연주했던 김용덕은 그동안 만들어 놓은 곡들의 녹음을 시작했다. 그 새 앨범 타이틀 곡 제목은 ‘홀로그램 유니버스’다. (2017년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